전도행전

2010년 09월

제자들 이야기ㅣ섬김의 달인(達人)이 되다

전도행전 박시온 기자

 우리는 섬김의 현장에서 작은 예수들을 만난다.
 그들은 섬기는 자로 오셨던 예수님을 따라, 크고 작은 일을 구분하지 않고 섬기며 기뻐한다.  
 이러한 진정한 섬김은 공동체를 튼튼하게 하고, 교회 안과 밖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낸다.
 제자훈련을 통해 섬김에 대한 시각과 자세가 달라졌다고 고백하는,
 어느새 섬김의 달인이 된 제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 차량 운전 봉사
|춘천시온교회 황성모 집사


춘천시온교회(담임: 오생락 목사) 황성모 집사가 교회에서 차량 운전 봉사를 하게 된 사연은 조금 특별하다. 그는 테니스장을 운영하면서 테니스 코치로 일하고 있다. 오생락 목사가 테니스를 배우기 위해 그의 테니스장에 처음 찾아왔을 당시만 해도 그는 교회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교회에 한 번 놀러오세요”라는 오생락 목사의 말에 가벼운 마음으로 교회에 놀러갔던 그가 갑자기 차량 운전 봉사를 하게 됐다.  
교회 개척 초기, 그때는 오생락 목사가 직접 운전을 해서 성도들을 데리러 갔다. 예배 시간 전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성도들을 데리러 가야 했고, 예배 시간에 맞춰 교회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예배를 인도하고 설교를 해야 했다.
그런데 이런 그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황성모 집사가 차량 운전 봉사를 하...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0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