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행전

2011년 01월

막사발에 담긴 간증, “예수님 때문에 행복합니다” (늘샘교회)

전도행전 박시온 기자

“우리 목장은 그릇으로 치면 막사발입니다”라고 말하는 늘샘교회(담임: 남무섭 목사) 요셉 목장(부부 목장) 식구들. 많은 그릇들 중에 왜 하필이면 막사발일까? “막사발이 겉으로 보면 예쁘지 않고 그저 투박하게 생겼지만, 무엇에나 쓸 수 있는 편안하고 유용한 그릇이잖아요? 우리 목장도 겉으로 보면 평범하지만, 실제로 들여다보면 이렇게 좋은 목장이 없어요.” 예수님 때문에 행복하다는 요셉 목장 식구들, 이 막사발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보자.


요셉 목장(부부 목장)의 목자로 섬기고 있는 이혜진 권사는 목장 예배를 드리기 전 아침에 읽었던 신문 기사를 소개했다. 고난 속에서도 기도를 멈추지 않는 섬, 소록도에 대한 이야기였다.
“오늘 아침에 감동적인 기사를 읽었어요. 한센병 환자들이 함께 사는 소록도를 다른 말로 ‘찌라도’라고 부르더라고요. ‘찌라도 섬’이란 두 손이 없을‘찌라도’, 두 발이 없을‘찌라도’, 두 눈이 보이지 않을‘찌라도’, 예수님 때문에 행복하다는 뜻이었어요. 이 기사를 읽으면서 내 모습을 되돌아보게 됐어요.”

 

목장 식구들 때문에 은혜 받아요
“요셉이 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했던 것처럼, 우리 목장 식구들도 삶의 고통 가운데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감사하며 축복 받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요셉 목장’이라고 이름 지었어요”라고 말하는 이혜진 권사.
그런 바람대로, 목장 식구들의 삶에는 간증이 넘친다. 그리고 이렇게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1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