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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행전 우정희 집사_ 경산중앙교회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모르고 또 부인한다. 아는 것을 귀찮아한다. 나도 그런 사람들 중의 하나였다. 그러다 10년 전 경산중앙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지금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나의 전도 방법은 단순했다. 병원 전도대에 속해 전도를 처음 시작할 때는 그저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예수님, 믿으세요”, “교회 다니면 정말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또는 전도지를 내밀며 “여기 적힌 말씀 꼭 한 번 읽어 보세요”라고 말했다. 나는 그 이상 어떻게 예수님을 전해야 하는지 알지 못해 답답했다. 그래서 복음을 좀 더 잘 전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전도폭발훈련을 받았다.
타 종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그 결과 나는 어떤 전도 대상자도 놓치지 않고 한마디라도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변화됐다. 전도폭발은 훈련 때마다 현장 실습을 하는데, 복음 증거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성령님의 인도와 역사를 경험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내게 여러 유형의 전도 대상자를 만나게 하셨다.
내가 사는 대구 경북에는 불교 신자가 많다. 나는 전도폭발에서 배운 대로 그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불교에서의 극락 개념을 천국과 연결시켜 질문을 했다. 만일 오늘 밤이라도 이 세상을 떠난다면 불교에서의 극락이라고 할 수 있는 천국에 들어갈 확신이 있는지, 또 천국에는 어떻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죄 때문에 못 간다”, “선행을 더 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