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깨운다

2014년 04월

결혼에 대한 성경적 묵상

문화를깨운다 임성빈 목사_ 문화선교연구원

‘문화를 깨운다’는 장신대학교 교수이자 문화선교연구원장인 임성빈 목사가 한국 교회가 생각해볼 만한 사회적 현상과 문화 이슈 중 매월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성경적 가치관과 세계관을 제시하는 문화칼럼 코너이다.

 


구약 성경에 따르면 인간은 흙으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유한한 존재이다. 그러나 동시에 인간은 지구를 돌보고, 동물의 이름을 지어주며, 서로서로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하나님에게 응답하며 살아가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존재임을 성경은 증거 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결혼, 치유를 통한 하나 됨의 과정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들 사이의 관계, 그중에서도 가장 친밀한 관계인 성적 관계는 어떤 영화나 소설로도 다 담아낼 수 없는 오묘한 것이다. 신앙적으로 결혼은 삼중적 결합을 의미한다.
그 첫번째, 생산을 위한 하나 됨이다. 물론 모든 가정이 자녀를 허락받는 것은 아니다. 사실 자녀의 생산은 결혼생활의 일부분일 뿐이다. 그러나 다음 세대를 위한 안정적이며 인격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임무이며, 자녀 양육을 위하여 시간과 정력과 온갖 헌신을 다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역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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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4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