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깨운다

2026년 02월

샤스타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의 섭리 - 이야기와 교리 11

문화를깨운다 송인규 교수_ 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하나님의 섭리(攝理, providence)란 온 세상의 만물과 사태를 다스리고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말한다. 따라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벗어나는 사물이나 현상, 사건은 하나도 없다. 더불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특정 사물의 입장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하거나 묘사할 수 있다. 후자의 방도를 취할 경우 섭리의 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 섭리의 “크기”가 결정된다.

 

매우 큰 예로 이스라엘이나 대한민국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이야기할 수 있다. 그다음에는 길선주나 테레사 수녀나 팀 켈러 등 개개인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도 말할 수 있다. 또 매우 작은 규모로서 어떤 돌이나 심지어 하나의 원자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거론할 수 있다.

 

상기 내용을 기반으로 할 때 하나님의 섭리는 부연할 여지 없이 샤스타에게도 해당이 된다. 《말과 소년》의 샤스타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는 샤스타가 태어난 순간부터(《말과 소년》, p. 237) 후에 아첸랜드의 왕이 돼 아들을 낳을 때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다(정확하게는 샤스타가 죽을 때까지 하나님의 섭리는 계속된다).

 

 

‘하나님의 섭리’ 교리에 대한 안내

루이스 벌코프(Lou...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6년 0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