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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저널 채리티 싱글튼(Charity Singleton)
「Discipleship Journal」 (2004년 9/10월호)
군중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쉬지 않고 따라다녔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자 예수님은 따르는 무리들의 배고픔을 보셨다. 그 순간 예수님은 당신의 능력을 통해 기적을 베푸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에게 도울 기회를 주셨다.
우리는 종종 예수님이 제자들을 다락방에서 가르치시거나 비유를 들어 설명하시는 모습, 병든 자나 군중 앞에서 제자들에게 말씀이나 교훈을 주시는 장면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그러나 이 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섬기길 원하셨다. 이렇게 함으로써 예수님은 제자들이 복음 사역의 중심이 무엇인지 다른 시각에서 깨닫기를 원했고, 후에 위임할 사역에 대한 비전을 갖기를 원했다.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를 통해 나는 가장 효과적인 제자훈련의 관계란 훈련생들과 직접 사역을 할 때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옆에 나란히 서서 훈련생들에게 사역의 모델을 제시하고, 나의 사역의 장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때로는 그들이 다른 사역에 헌신할 때 전적으로 격려하고 지원해 주었을 때 이러한 관계가 만들어진다.
본이 되라
제자들에게 배는 그들의 생계를 유지해 주던 필수 수단이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배를 포기하고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고 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먼저 그물이나 막대기를 주기 전에, 예수님은 먼저 당신이 사람을 낚는 어부가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