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저널

2009년 05월

가정을 향한 마음가짐

해외저널 캐런 하터

<Discipleship Journal> 1993년 1, 2월호 73호

캐런 하터

 

캐런 하터는 아이 셋의 어머니이자 남편 제프 하터와 함께 워싱턴주 마운트버논에 위치한 밸리교회의 사역자로 섬겼다. 그녀는 2006년 <자비가 넘치는 곳, “Where Mercy Flows”>으로 첫 기독교 소설 장르에 등단했고, 지난 2008년에는 <가을하늘, “Autumn Blue”>의 출간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녀는 안타깝게도 지난 해 8월 주님의 품에 안겼다.

 

내가 소녀가 쓴 시들을 읽는 동안, 그녀는 손에 들려있는 담배를 갖고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모든 것이 그녀의 화난 마음을 대변하는 듯했다. 그녀의 검정 티셔츠의 새겨진 사탄을 숭배하는 록밴드의 표식, 짙은 눈화장은 그녀의 깊은 상처의 증상일 뿐이었다.
그녀의 부모님은 선교사였다. 그녀는 왜 하나님의 길을 배척하고 마약과 반항의 삶을 택했을까? 이때 난 내 마음을 내려앉게 했던 그녀의 시를 읽었다.
“당신은 바다를 건너 빈곤한 자를 사랑하기 위해 떠나갔습니다. 난 당신이 내게 손을 얹어주기만을 바랐습니다.”  
그녀의 말들이 아직도 내 귓가에 맴돌곤 한다. 나와 내 남편은 우리 교회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에게 최대한의 시간을 내주려고 노력했고, 연이은 모임과 다른 만남들 그리고 수련회 같은 일들로 우리 집 식구는 모두 분주했다.
어느 오후, 그날만 해도 벌써 세 번째...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0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