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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디모데전서 1:12~17
찬송가 137장(새 251장)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기도하기 가족 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읽기
말씀 나누기
바울은 그의 동역자이며, 믿음으로 낳은 아들인 디모데를 향해 하나님께서 바울 자신에게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며 이 은혜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 그는 위협과 살기가 등등해 예수 믿는 사람들을 결박하고 핍박하는 일에 가장 앞장섰던 사람입니다(참조 행 9:1~2). 오늘 본문을 통해서도 고백하듯이 그는 비방자, 박해자, 폭행자였습니다(13절).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런 바울을 충성스럽게 여기시고, 복음을 전하는 직분을 맡겨주셨으니(12절)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주의 은혜’라고 고백하며, 이 은혜가 자신에게 넘치도록 풍성하다고 말합니다(14절).
이 은혜를 받은 바울 자신은 철저한 자기 인식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죄인 중에 괴수라고 말입니다(15절). 이처럼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의 철저한 자기 인식을 통해 그에게 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 깨닫게 됐으며, 이 은혜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게 된 것입니다(17절).
오늘 우리에게 주신 이 말씀을 통해 내가 하나님 앞에 철저한 죄인임을 온전히 고백하며,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고 감격할 수 있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은혜 나누기
1. 가족들이 서로 돌아가며 오늘 말씀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말해 봅시다.
2. 바울이 하나님 앞에서 “죄인 중에 내가 괴수”라고 고백하는 모습(15절)을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듭니까?
3. 죄에 대한 철저한 고백과 회개, 그리고 구원의 감격이 내 안에 있습니까? 오늘 이 시간 하나님 앞에서 죄를 회개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그리고 찬송가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의 가사를 가족들이 절을 나눠 읽으며,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함으로 고백해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회개의 기도와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날마다 내 안에, 우리 가정 안에 넘치게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