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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고난의 길, 영광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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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198장(새 264장) 정결하게 하는 샘이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지금까지 내 삶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은 언제였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28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29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30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31 영광 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32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33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34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그들이 무서워하더니
35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36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제자들이 잠잠하여 그 본 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성경에는 산에서 기도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합니다. 모세는 아론, 훌과 함께 산에서 기도하여 아말렉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엘리야도 갈멜 산에서 이세벨을 따르는 바알 선지자들과 겨룰 때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승리했습니다.
본문에는 예수님이 베드로와 요한, 야고보를 데리고 산으로 기도하러 가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28절). 기도하실 때 예수님의 모습은 영광스럽게 변화되었고, 그 옷에서는 광채가 났습니다(29절). 또한 예수님은 구약 율법의 대표인 모세와 구약 선지자의 대표인 엘리야와 대화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은 장차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죽음에 이르리라는 것이었습니다(31절).
그들의 대화 내용은 모르고 겉으로 드러난 황홀만 본 베드로는 천막 셋을 지어 영광스러운 순간을 계속해서 누리고 싶었습니다(33절). 그러나 예수님의 영광스러움은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고난과 죽음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고난과 죽음의 길, 십자가의 길이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입니다(빌 2:5~11).

 


은혜 나누기
1. 영광스럽게 변화되신 예수님이 모세와 엘리야와 이야기하신 내용은 무엇입니까?(31절)

2. 왜 예수님은 영광스러운 순간에 자신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셨다고 생각합니까?(35절)

3. 예수님은 영광스러운 변화산에 안주하지 않으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인류 구원을 위해 고난과 죽음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이번 한 주간 우리 가족이 예수님의 제자로서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각자 감당해야 할 희생과 섬김은 무엇입니까?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우리 가족 모두가 예수님의 희생과 섬김을 본받기를 결단하며, 그 결단이 삶으로 드러나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소서.

 

 

성경읽기 : 시편 49~5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