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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3월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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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찬송가 409장  목마른 내 영혼

 

마음의 문을 열며
다른 사람과 대화하면서 내가 오해하거나 착각해 이상한 대답을 한 적은 없었습니까? 내가 동문서답을 했을 때 상대방은 어떤 마음이 들었을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11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를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12 예수께서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3 그들을 떠나 다시 배에 올라 건너편으로 가시니라
14 제자들이 떡 가져오기를 잊었으매 배에 떡 한 개밖에 그들에게 없더라
15 예수께서 경고하여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6 제자들이 서로 수군거리기를 이는 우리에게 떡이 없음이로다 하거늘
17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18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
19 내가 떡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열둘이니이다

 

말씀의 문을 열며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보여 달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들의 악함을 탄식하시며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누룩’은 그들의 악한 행동과 잘못된 가르침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떡을 가지고 오지 못한 것을 예수님이 지적하시는 줄 알고 수군거리며 동문서답합니다. 하늘의 것을 가르치시는 예수님과 달리, 제자들은 기적을 보고도 여전히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지 못한 채, 땅의 일만 걱정합니다. 구원을 베푸시며 필요를 채우시는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현실에만 집착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도 제자들처럼 구원의 감격과 은혜는 생각하지 않고, 현실 속에서 온갖 문제로 고민하고 있진 않습니까? 가장 큰 감사 제목과 삶의 의미는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예수님이 주시는 구원의 감격을 안고 살아갑시다.

 

함께 외워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_ 요한복음 6:35

 

함께 나누기
1. 내가 당시 제자들이었다면 예수님의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겠습니까? 요즘 나는 예수님의 마음을 얼마나 이해하며 살고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2. 예수님의 말씀을 전혀 못 알아듣는 제자들을 주님은 어떻게 책망하십니까?(17~18절)

3. 예수님을 처음으로 마음에 받아들이고 구원의 은혜를 경험한 때는 언제입니까? 그 감격과 은혜를 지금도 누리고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가족 모두가 구원의 감격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예배를 마무리하세요.”
1.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과 구별된 사람으로 거듭났던 기적의 순간을 기억하며, 날마다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게 하소서.
2. 신학교 안에 분열의 영들이 사라지게 하시고, 분규를 겪고 있는 곳마다 기도와 대화를 통해 문제가 잘 해결되도록 도우소서.
3. 유럽 러시아(Russia) 보건 서비스를 위한 재정의 붕괴, 가정의 붕괴와 높은 유아 사망률, 알코올 중독뿐 아니라 수많은 핵실험과 석유 산업으로 인해 사람이 점점 더 살기 힘든 땅으로 변해 가고 있는 러시아 사회와 생태환경을 회복시켜 주소서.

 

가족 실천사항

이번 주 말씀 속에서 구원의 하나님을 묵상하고 은혜를 경험한 후, 다음 주일에 가족 모두가 돌아가면서 간증하세요.

 

 

성경읽기 : 사무엘상 9장~1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