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214장(새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성경읽기 : 요한삼서 1장


만찬 나누기
가족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한 사람씩 돌아가며 서로에게 칭찬해 봅시다.


성경읽기
23 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자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 하였도다 24 이미 있는 것은 멀고 또 깊고 깊도다 누가 능히 통달하랴 25 내가 돌이켜 전심으로 지혜와 명철을 살피고 연구하여 악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요 어리석은 것이 얼마나 미친 것인 줄을 알고자 하였더니 26 마음은 올무와 그물 같고 손은 포승 같은 여인은 사망보다 더 쓰다는 사실을 내가 알아내었도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는 그 여인을 피하려니와 죄인은 그 여인에게 붙잡히리로다 27 전도자가 이르되 보라 내가 낱낱이 살펴 그 이치를 연구하여 이것을 깨달았노라 28 내 마음이 계속 찾아 보았으나 아직도 찾지 못한 것이 이것이라 천 사람 가운데서 한 사람을 내가 찾았으나 이 모든 사람들 중에서 여자는 한 사람도 찾지 못하였느니라 29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지혜자인 솔로몬은 더욱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남들이 알지 못하는 심오한 세계에 대하여 알고자 하였으나 지혜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솔로몬은 이를 “지혜가 나를 멀리하였다”(23~24절)라고 표현했습니다. 솔로몬은 자신이 얻은 지혜가 스스로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께서 열어놓은 세계임을 알고 있습니다. 자신의 지혜를 가지고, 악하고 어리석은 것에 대하여 연구하다가 솔로몬이 깨달은 것은 “여인은 사망보다 더 쓰다”(잠 2:12; 전 7:25~28)라는 결론이었습니다. 이로써 천 명의 첩을 거느렸던 솔로몬이 첩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을 배신하고 산당을 짓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게 되었던 과거를 기억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왕상 11:4~8).
하나님이 기뻐하는 가정의 모습은 한 명의 남편과 한 명의 아내이며, 하나님만 섬기는 가정입니다(창 1:27). 모든 것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솔로몬도 결국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한 삶보다는 자신의 쾌락과 명예를 더 기쁘게 여겨 하나님과 후손들에게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습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은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창 3:5; 전 7:29)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모든 죄인들을 위하여 오셔야만 했습니다.


은혜 나누기
1. 전도자가 전심으로 살피고 연구해서 알아낸 것은 무엇입니까?(25, 29절)

2. 의롭고 선한 사람이 세상에 없다는 말씀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참고 전 7:19~22; 롬 3:10~20)

3. 하나님께서 지으셨던 모습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 각자 어떻게 해야 할지 얘기해 봅시다.


전 7:19~22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
롬 3:10~2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


함께 기도하기
우리의 죄를 위해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가정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