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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정결한 마음으로 예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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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08장(새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성경읽기 : 신명기 30장 ~ 31장


만찬 나누기

가족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내 삶에서 정리해야 할 것은 없는지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성경읽기

1 히스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비야요 스가랴의 딸이더라  2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실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3 첫째 해 첫째 달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4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동쪽 광장에 모으고  5 그들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하게 하고 또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라  6 우리 조상들이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려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7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므로  8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하시고 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똑똑히 보는 바라  9 이로 말미암아 우리의 조상들이 칼에 엎드러지며 우리의 자녀와 아내들이 사로잡혔느니라  10 이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와 더불어 언약을 세워 그 맹렬한 노를 우리에게서 떠나게 할 마음이 내게 있노니  11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들어 그를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히스기야의 아버지 아하스는 하나님께 온갖 악행을 저지른 사람입니다(대하 28:22~27). 그러나 그의 아들 히스기야는 ‘아버지의 길을 따르지 않고 다윗의 길’을 따라 행했고,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를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했다고 평가하셨습니다. 그는 25세에 왕이 되면서 종교개혁을 단행합니다.
왕이 된 ‘첫 해 첫 달’에 성전을 보수하고 여호와의 전 문을 열었습니다(3절). 뿐만 아니라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모아 자신들과 성전을 성결하게 하며, 우상들을 없앨 것을 단호하게 명령합니다(4~5절). 조상들의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여 이스라엘과 유다를 버렸고, 이스라엘과 유다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않아 하나님이 그들을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셨다고 히스기야는 말합니다(6~9절).
이에 히스기야는 ‘하나님과 더불어 언약을 세울 것’을 결심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이스라엘이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향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라고 당부합니다.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담당하는 일은 하나님이 주신 특권이며 사명이니 감사함으로 감당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은 특권이며, 영광입니다. 이제 새 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하는 지금, 우리도 히스기야처럼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섬길 것을 결심합시다.


은혜 나누기

1. 히스기야가 왕위에 올라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신 이유를 히스기야는 무엇이라고 말합니까?(6~8절)

3. 나의 생활 중 하나님 앞에서 성결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살펴봅시다. 특별히 우선순위에 있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실천하고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