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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13장(새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만찬 나누기
가족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내가 생각하는 가장 강한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말씀의 문을 열며
하나님께서는 한나로 하여금 불임을 통하여 고통을 주셨습니다. 불임을 여성의 수치로 여기는 당시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한나는 늘 마음에 근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통은 곧 기도가 되었으며, 하나님께서는 한나의 절규하는 기도를 들으시고 때가 차매 아들 사무엘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동안 받았던 고통은 사무엘을 출산함으로 눈 녹듯 녹았습니다. 고난을 통해 한나는 인간의 생사화복이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만 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리고 고통 가운데 만난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무한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시며,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는 것을 노래합니다. 그토록 한나를 괴롭혔던 사람들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갖게 하시며, 오히려 한나를 높이시는 하나님이심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우리 존재의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왜곡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나는 여호와만이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실 수 있으며, 그분이 인간의 삶에 간섭할 의지를 갖고 계심을 믿고 기도했기에 이와 같은 노래를 부를 수 있었습니다. 한나가 노래한 것처럼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심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찬양을 돌립시다.
은혜 나누기
1. 한나가 기쁨으로 노래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절)
2. 한나의 노래에서 묘사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라고 생각됩니까?(2~10절)
3. 우리 가족은 하나님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하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입술로 고백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입시다.
함께 기도하기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에 열심을 내게 하시고, 하나님을 높이는 삶의 고백이 있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성경읽기 : 다니엘 3장~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