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91장(새 434장) 귀하신 친구 내게 계시니

성경읽기 : 고린도후서 6장~10장  ?


만찬나누기
가족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내가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나에게 힘을 주었던 사람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위로를 받았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말씀의 문을 열며
요나단은 다윗이 십 광야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격려하고 있습니다(참조 20:12~16). 그는 첫째로 아버지 사울이 다윗을 죽이지 못할 것이며, 둘째로 다윗이 왕이 될 것이며, 셋째로 아버지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17절).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과 같이 다윗을 핍박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철저하게 신뢰하기에 아버지가 아닌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합니다. 요나단은 하나님의 계획을 인간이 바꿀 수 없으며, 하나님의 판단이 정확하다는 사실을 알고 믿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행동은 욕심이며, 다윗을 향한 시기와 질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다윗을 향한 요나단의 마음은 단순한 우정이 아닌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믿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나단의 변함없는 믿음과 우정은 다윗에게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그분의 약속을 확실하게 믿게 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바른 믿음은 주위의 많은 사람을 의로운 길로 인도하는 힘이 됩니다. 우리는 요나단과 같은 사람입니까? 사람의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은혜 나누기
1. 요나단이 찾아왔을 때, 다윗의 상황은 어떠했습니까?(15절)
2. 다윗을 위로하고 그에게 힘을 주는 요나단을 보면 어떤 마음이 듭니까?(17절)
3.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위로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만날 수 있습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어려운 처지를 당한 이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는 요나단이 되도록 합시다.


함께 기도하기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위로의 말과 더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