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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90장(새 433장)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성경읽기 : 골로새서 1장~4장 ?
만찬나누기
가족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누군가와 이심전심한 것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그때 마음이 어땠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말씀의 문을 열며
사울은 다윗을 향한 추적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블레셋과 전쟁을 하다가 다윗의 행적을 알게 된 사울은 다시 다윗을 찾아 나섭니다. 그 과정에서 사울은 엔게디 광야에 있는 굴 안으로 용변을 보기 위해 들어갑니다. 그런데 마침 그 굴 깊은 곳에 다윗과 그와 함께했던 사람들이 있었고, 사울은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얼마든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거리였고, 상황이었습니다. 함께했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사울의 생명을 다윗에서 넘기셨다며 죽이기를 종용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의 옷자락만을 벱니다. 옷자락을 벤 것만으로도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마음이 편하지 못했습니다.
다윗의 마음과 생각은 하나님 뜻에 있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사울을 죽일 수 있지만 부하들의 상황에 대한 자의적인 해석과 편의주의적인 말씀의 적용을 물리치고, 하나님 중심적인 원리를 붙잡습니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왕으로 기름 부은 사람이기에, 다윗은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실 때까지 기다리고 인내합니다. 대신 사울에게 자신의 뜻을 전합니다(6~10절).
이렇게 다윗은 하나님보다 앞서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갔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하나님보다 한 템포 늦게 행동하는 믿음의 가정이 됩시다.
은혜 나누기
1. 사울은 다윗을 쫓기 위해 어떻게 했습니까?(2절)
2. 사울을 해칠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마다하는 다윗에게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5~7절)
3. 위기의 때에 얻은 회생의 기회를 통해서도 사탄은 우리를 시험합니다. 우리의 선택과 결정의 동기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 살피도록 합시다.
함께 기도하기
어떠한 상황에서도 먼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구하고 결정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