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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육신의 생각 vs 영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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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로마서 8:1~8

 

찬송가  178장(새 197장)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기도하기  가족 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읽기

 

말씀 나누기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변화돼 성화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의 모습에 대해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여전히 죄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불완전한 상태에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음을 선언합니다(1절).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했기 때문입니다(2절).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은 다름 아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그에게 죄를 정하심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뤄지게 하셨습니다(4절). 이것은 곧 우리 모든 죄가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인해 대속됐음을 말합니다.
계속해서 바울은 이 대속의 은혜가 우리 삶에 온전히 적용되기 위해서 한 가지 필요한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육신을 따르지 않고 영을 따르는 것입니다. 영을 따른다는 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자신의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기 때문입니다(6절). 또한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며(7절),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8절).
내 삶은 육신의 생각을 따르고 있습니까, 아니면 성령을 따라 열매 맺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오늘 함께 나눈 말씀을 근거로 우리의 모든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은혜 나누기

1.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오늘 말씀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말해 봅시다.

2.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며,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는 말씀(6~7절)을 묵상할 때 어떤 느낌이 듭니까?

3. 갈라디아서 5장 19~23절의 말씀을 찾아 읽어 봅시다.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기 위해 내게는 어떤 결단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나눠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육신의 생각을 따르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가 되게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