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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자신이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82장(새 95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성경읽기
20 그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슈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낮게 명하소서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
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게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사람들은 끊임없이 더 큰 자, 으뜸인 자, 섬김을 받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좇았다고 하지만, 사실 그들은 누가 더 큰 자인가를 놓고 자주 다툼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큰 자란 섬기는 자이고, 으뜸이 되기를 원한다면 사람들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교훈을 말로만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그분의 삶과 죽음으로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마음으로, 몸으로, 삶으로 남을 섬기는 사람. 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하늘에서 큰 자로 불리는 진정한 리더입니다. 예수님의 구원 방법은 채찍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채찍에 맞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죽고 남이 사는 것이었습니다.
물을 떠다 주고, 자리와 순서를 양보하며, 엘리베이터에서 열림 버튼을 눌러 몇 초 기다려 주는 것만으로도 세상은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족은 예수님의 섬김을 어떻게 실천하겠습니까?
은혜 나누기
1. 제자들은 이방인의 집권자들처럼 서로 높은 자리에 앉기를 원했습니다. 예수님은 크고자 하는 자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까? (26~27절)
2.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무엇입니까?(28절)
3.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인 내가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 누구를, 어떻게 섬기겠습니까?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1. 사람들을 맘대로 조종할 수 있는 권력을 갖고자 높아지려 하지 않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이웃을 섬기고 그들을 위해 희생하는 진정한 리더가 되게 하소서.
2. 아프리카_ 코모로 제도 코모로 현지인들 가운데 오디오 성경이 효과적으로 보급되게 하시고, 라디오 청취자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하소서.
*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욥기 2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