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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지금까지 내 삶에서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는지 이야기해봅시다.
찬양
찬송가 147장(새 149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성경읽기
8 그러므로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 하는 자여 너는 이제 들을지어다 9 한 날에 갑자기 자녀를 잃으며 과부가 되는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임할 것이라 네가 무수한 주술과 많은 주문을 빌릴지라도 이 일이 온전히 네게 임하리라 10 네가 네 약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라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였으므로 11 재앙이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그 근우너을 알지 못할 것이며 손해가 네게 이르리라 그러나 이를 물리칠 능력이 없을 것이며 파멸이 홀연히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알지 못할 것이니라 12 이제 너는 젊어서부터 힘쓰던 주문과 많은 주술을 가지고 맞서 보라 혹시 유익을 얻을 수 있을는지, 혹시 놀라게 할 수 있을는지, 13 네가 많은 계략으로 말미암아 피곤하게 되었도다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을 보는 자와 초하룻날에 예고하는 자들에게 일어나 네게 임할 그 일에서 너를 구원하게 하여 보라 14 보라 그들은 초개 같아서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세력에서 스스로 구원하지 못할 것이라 이 불은 덥게 할 숲불이 아니요 그 앞에 앉을 만한 불도 아니니라 15 네가 같이 힘쓰던 자들이 네게 이같이 되리니 어려서부터 너와 함께 장사하던 자들이 각기 제 길로 흩어지고 너를 구원할 자가 없으리라
말씀의 문을 열며
오늘 본문은 처녀 바벨론(1절)의 멸망에 대한 예언입니다. 바벨론이 처녀로 불리는 이유는 그 제국이 아직 젊어서 많은 이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나이에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은 예루살렘 함락 후 30년 만에 무너졌습니다. 큰 위세를 떨쳤던 바벨론이 갑자기 멸망하게 된 이유를 본문은 설명합니다. 먼저, 바벨론은 사치와 음행이 넘치는 도시였습니다(2~3, 8절). 또한 바벨론의 교만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8절).
전쟁마다 승리했던 바벨론은 어느새 자신의 패배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 바벨론은 또한 “무수한 주술과 많은 주문”(9절), 즉 점술과 우상 숭배가 넘쳐 나는 나라였습니다. 그런 바벨론을 향해 하나님은 “네가 그 근원을 알지 못할” 재앙이 임하고 “(너는) 이를 물리칠 능력이 없어” 파멸이 갑작스럽게 임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11절).
교만의 끝은 패망입니다. 역사를 통해 배우는 이 교훈을 우리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은혜 나누기
1. 성경은 강대국 바벨론을 어떤 나라라고 부릅니까?(8절)
2. 바벨론은 심판과 멸망을 눈앞에 두고도 태도를 바꾸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들의 태도는 어떠합니까?(10~13절)
3. 하나님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교만함이 우리 가족에게는 없는지 돌아봅시다. 혹시 세상의 방법이나 자신의 지혜만을 의지하고 있진 않습니까?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부모를 전적으로 의지하는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이 안 계시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임을 날마다 겸손히 고백하고 인정하게 하소서.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요한복음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