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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은혜의 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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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참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내가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을때 마음이 어떠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427장(새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성경읽기
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4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 … 6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너희가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을 얻어 자랑할 것이니라 7 너희가 수치 대신에 보상을 배나 얻으며 능욕 대신에 몫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의 땅에서 갑절이나 얻고 영원한 기쁨이 있으리라 8 무릇 나 여호와는 정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여 성실히 그들에게 갚아 주고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을 것이라 9 그들의 자손을 뭇 나라 가운데에, 그들의 후손을 만민 가운데에 알리리니 무릇 이를 보는 자가 그들은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이라 인정하리라

 

 

말씀의 문을 열며

오늘 본문의 1~2절은 우리에게 무척 친숙합니다. 그것은 신약 시대에 예수님이 이 본문을 회당에서 읽으신 후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다”라고 선포하신 바로 그 구절이기 때문입니다(눅 4:17~21).
본문을 살펴보면 이 땅에서 예수님의 사역은 “주 여호와의 영”의 기름 부음과 함께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사역을 요약하면, 가난한 자와 마음이 상한 자, 갇힌 자에게 회복을 선포하고 그들의 슬픔을 희락과 찬송으로 바꾸어, 그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의의 나무”로 다시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회복된 하나님의 종들은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 오래 황폐한 곳을 다시 세우고,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다시 고치는 하나님의 제사장이 될 것이라고 본문은 예언합니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는 자들은 누구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을 통해 하나님이 하실 놀라운 일을 기대합시다.

 

 

은혜 나누기
 1. 우리가 구원과 회복의 은혜를 누리며 축복받은 백성이라고 인정받게 되는 이유는 누구 때문입니까?(1~2절)
 2. 지금까지 슬픔과 고통을 당한 하나님 백성들은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장차 어떤 사람들이라고 일컬어집니까?(3, 6, 9절)
 3.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되기 위해서 우리 가족 전체 또는 각자가 감당해야 할 비전과 구체적인 계획, 실천 사항을 이야기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구원의 감격과 복음의 열정을 회복하여, 발길이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며 무너진 곳을 바로 세우는 제사장 가정이 되게 하소서.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고린도전서 1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