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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호 보기 박희봉 목사(찬양 사역자)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작자미상
시편 19편은 인간이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얻는 원천을 제시하고 있다. 즉 물질적인 태양의 빛과 하나님 말씀의 영적인 빛이 없이는 모든 삶이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마지막 14절에서 입 밖으로 나가는 말과 마음의 묵상, 주님의 객관적인 실재성과 인간을 향한 역사하심이 시의 이중 주제가 돼 메아리친다. 이 시에 누군가 곡을 붙인 이 찬양은 단순하면서도 영감 있는 기도송으로 우리 입술의 고백과 마음의 동기를 깊이 돌아보게 한다.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께서 열납하실 만하다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그분의 신비를 간직한 자로 삼으실 것이다. 또한 우리의 언행 심사가 모두 주님께 드려진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을 다 이뤄드리는 것이다. 이제 조용히 삶을 구별해 골방으로 가서 이 찬양을 부르며 성삼위 하나님께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