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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을 작사, 작곡한 김석완 형제는 대학교 3학년 때인 1977년 6월에 교회를 다니면서 예수님을 영접했다. 그는 이 시기에 아버지의 실직과 소송문제, 과도한 사업 투자 등으로 인해 큰 고난을 겪었다.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고자 그는 하루 세 차례 1시간 이상씩 기도를 했는데, 어느 날 응답의 조각구름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기쁘고 감사한 마음에 기타를 치며 찬양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1시간쯤 지났을까. 그의 입에서는 한 번도 불러 보지 않았던 새로운 곡과 가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는 즉각 하나님이 주시는 멜로디를 악보로 그리고 가사를 적었다. 1980년 1월 교회 대학부 동계수련회에서 그가 처음으로 소개한 이 곡은 5년 후 음반으로 녹음되었고, 미주 한인교회에서도 즐겨 부르는 찬양이 되었다. 이 곡을 부르며, 놀라운 은혜를 받은 사람으로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기쁘게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기를 결단하자.
- 박희봉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