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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나의 삶이 주께 영광(Lord, be glor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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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킬패트릭(Bob Kilpatrick)의 ‘나의 삶이 주께 영광’은 작곡된 지 거의 20년이 지났지만, 가장 많이 애창하는 경배곡 상위 25위 안에 늘 있다. 이 곡은 전 세계를 돌았고, 작곡자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언어로 번역되었다. 킬패트릭은 말한다. “나는 성경을 무릎에 펼친 채, 기타를 잡고 앉아 있었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주님께 곡을 쓰도록 도와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단순한 멜로디에 단순한 기도를 연결해서 자유롭게 적었습니다.” 이 곡을 완성했을 때, 밥과 아내 신디는 이 작은 곡이 보배라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이 곡은 1978년, 마라나타 뮤직의 워십 음반인 <찬양 3집>에 실렸다. “이후에 나는 철의 장막 뒤에서, 캘커타에서, 그리고 중앙아메리카의 빈민굴에서 이 곡을 불렀습니다. 이 곡은 전 세계에 걸쳐 수천 번 녹음되었고, 수많은 찬양집에 수록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이 곡을 아내와 내가 주님께 헌신하는 우리의 기도로 부를 때 가장 만족합니다.” 보배 같은 이 귀한 찬양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복된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 박희봉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