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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나는 길 잃은 나그네였네

과월호 보기 박희봉 목사(찬양 사역자)

나는 길 잃은 나그네였네


John W. Peterson and Alfred B. Smith

 

이 곡은 1958년 존 윌라드 피터슨과 알프레드 바니 스미스가 시편 23편을 의역한 것이다. 작시와 작곡을 각각 담당하는 경우는 흔히 있지만, 이 노래와 같이 작시와 작곡을 처음부터 함께하는 경우는 드물다. 피터슨은 “어느 날 스튜디오에서 피아노로 즉흥곡을 연주하고 있는데 당시 내가 관여하고 있던 회사 사장인 스미스 씨가 들어왔다. 내 기억으로는 특별한 계기 없이 함께 새로운 노래를 창작하기 시작했다. 한 생각이 내게 떠올랐고, 스미스 씨에게도 그랬다. <나는 길 잃은 나그네였네>(원제 : 진실로 선함과 인자하심이)는 그렇게 탄생했다”고 회상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나그네 인생길에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찬양을 부르며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품 안에서 참된 안식과 회복을 경험하는 가운데 본향을 향해 다시 힘차게 전진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