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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만유의 주재

과월호 보기 이원준 목사(사랑의교회)

만유의 주재


작사: 미상 / 작곡: Schlesische Volkslieder


이 찬양은 작자 미상의 1662년 독일 찬양집에 게재된 시에 슐리스케 복스리데르(리차드 스톨스 윌리스 편곡)가 곡조를 붙여 완성된 곡이다. 세계 전역에서 예수님께 드리는 가슴 벅찬 고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묵상할 때에 그분의 사랑과 은혜, 또 능력에 대해 생각하는 경우는 많지만, 주님을 모든 아름다움의 근원으로 보는 시각은 놓칠 때가 많다. 이 찬양의 가사처럼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 그 어떤 피조물의 아름다움보다 더 아름다우신 분이시다. 화려한 동산과 무성한 수목, 광명한 해와 명랑한 별빛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우심의 마땅한 결과물이자 반증일 뿐이다. 아름다움은 우리 영혼에 쉼을 준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만이 우리의 영혼과 인생의 영원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길인 것이다. 이 찬양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감탄하는 기쁨을 마음껏 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