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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만세반석 열리니

과월호 보기 이원준 목사(사랑의교회)

만세반석 열리니


작사: Augustus M. Toplady / 작곡: Thomas Hastings


이 찬송은 1776년에 어거스터스 토프레이디가 구원은 우리가 얻어내거나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는 신념을 시로 적은 가사에, 토마스 헤이스팅스의 곡을 붙여서 완성됐다. “만세반석 열리니 내가 들어갑니다”라는 고백은, 영원한 반석이신 예수님께서 열어 놓으신 그 구원의 확실성 속에서 내가 안전하다는 마음이 담겨 있다. 구원의 확신은 대개 누군가를 전도하거나 임종을 가까이 둔 상황에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구원이 내 공로나 또는 내가 처한 상황으로 좌지우지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인한 것임을 확신하는 일상의 고백처럼 우리의 삶을 기쁨으로 이끄는 것은 없을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의 삶은 주님께서 이루신 그 역사 위에 매일매일 안식하고 피하는 것으로 참된 승리의 길을 찾게 된다. 이 찬양을 통해 구원의 확신을 매일 확인함으로 감격하는 은혜를 누리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