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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호 보기 이원준 목사(사랑의교회)
작사: J. W. Van De Venter / 작곡: W. S. Weeden
이 곡을 작사한 반 디벤터는 5년 동안 예술가의 길을 걸을 것인지 복음전도자의 길을 시작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지내오다가, 결국 전임 사역자로의 부르심에 순종해 주님께 항복하고 모든 것을 드린다는 고백으로 이 찬송을 만들었다. 1896년에 쓰인 이 찬양은 훗날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자신의 설교에 중요한 영향을 준 곡이라고 고백하는 등 다양한 이들에게 귀한 은혜의 동기 부여가 된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선하심은 언제나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삶의 모든 주권을 이양하는 자발적 항복을 기뻐하신다. 하나님을 향한 깊은 신뢰와 사랑이 이 항복의 가장 핵심적인 원동력이 될 때, 그것에서 우리와 주님의 관계가 견고히 세워진다. 이 찬양을 통해 모든 것을 내주신 주님께 모든 것을 드려 따르겠다는 결단이 새롭게 솟아오르기를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