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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호 보기 이원준 목사(사랑의교회)
작사 : 애니 셔우드 혹스 / 작곡 : 로버트 로우리
소녀 시절에 시 쓰기를 좋아했던 애니 셔우드는 가정을 꾸린 후, 아내와 엄마로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37세이던 1872년의 밝은 초여름, 주님의 임재를 강력하게 느낀 애니 셔우드는 ‘어찌 인간이 한순간이라도 하나님 없이 살 수 있겠는가’라는 감동이 생겨 이 찬양을 작사하게 된다. 그리고 이 가사는 그녀가 출석하는 교회의 목사이자 ‘아름다운 강’을 작곡한 로우리 목사가 음을 붙여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고 불리면서 성도들에게 위로와 고백이 되는 찬양이 됐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지만 우리의 삶은 여전히 변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어쩌면 예상하지 못한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불편하고 불안한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모든 삶의 높낮음 속에서 내 구주 예수님과 함께할 수 있고, 또 모든 순간 주님께서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이 힘과 위로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 찬양을 통해 모든 순간을 주님과 함께 걷는 감격을 회복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