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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진리는 날로 담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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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예수님의 제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을 중심에 품고 진리를 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복음 전파’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실 많은 이들이 진리를 소망하면서도 두려워하는 이유는 전도자의 삶이 고독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대중적인 것들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보다,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하는 일이 너무 버겁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진리를 만나 삶이 변화된 바울의 모습을 보며, 지금 현재 나 자신의 모습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이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에게 경고하며 선포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만약 바울의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어떤 일을 당하게 된다고 합니까?(6~8절)


2.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종의 자세에 대해 어떻게 말하며, 바울이 이같이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10절)


3. 바울이 자신의 사도성을 변호하기 위해 밝힌 내용은 무엇이며, 자신의 과거까지 드러내며 이를 고백한 까닭은 무엇입니까?(11~17절)


4. 바울이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을 때 유대 교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으며, 유대 교회 성도들이 자신들을 핍박하던 바울의 소식을 들은 후 이 같은 반응을 보인 이유는 무엇입니까?(21~24절)


5. 주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과거 자신의 모습과 상관없이 누구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돼야 합니다. 혹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영적으로 눌려서 복음 전하는 사명을 소홀히 한 적은 없습니까?


6. 진리이신 주님을 따르는 삶은 고독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가 복음으로 인해 담대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내가 주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바꿔야 할 삶의 태도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그리스도의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고 주장하는 바울의 담대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도전이 됩니다. 하지만 그도 과거에는 복음을 핍박하던 자였고, 그로 인해 자신의 사도성에 대해 의심을 받는 시절을 보냈습니다. 바울은 주님을 만난 이후로 복음 전파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들을 드러내고, 사명 앞에서 당당하게 살아갔습니다. 이처럼 진리 앞에서 담대하게 살았던 자들의 삶을 보면, 고난과 고독 속에서도 늘 주님께서 채워 주실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비록 지금은 어려움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받은 사명에 충성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