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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열매 맺는 가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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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예수님은 하나님,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를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가지인 제자들이 열매 맺는 삶을 살기 위해서 포도나무인 예수님 안에 지속적으로 거하기를 그분은 바라셨습니다. 사실 가지들은 열매 맺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지들이 포도나무에 붙어 영양을 잘 공급받는다면 틀림없이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친밀한 관계는 예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가능합니다. 예수님의 계명은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 계명은 어쩔 수 없이 따라야만 하는 괴로운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참된 기쁨을 주는 것이며, 무엇보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계명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계명을 지켜 그분 안에 거하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을 능력 있게 합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은 하나님, 예수님, 그리고 제자들을 무엇에 비유하십니까?(1, 5절)

1 가이드
- 농부, 참포도나무, 가지


2. 예수님은 가지인 제자들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 어떻게 하라고 명하십니까?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이 가지인 제자들에게 주시는 분명한 약속은 무엇입니까(4~5절) 또한 예수님 안에 거하는 제자들에게 나타나는 구체적인 열매들은 무엇입니까?(7~8절)

2 가이드
-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한다. 즉, 예수님 안에 거하라.(명령)
- 그러면 예수님도 제자들 안에 거하실 것이다.(약속)
-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면 이루어진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된다.(열매들)


3. 예수님은 계명 지킴과 사랑의 관계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왜 계명을 지키면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할 수 있습니까?(10, 13~14절) 그렇다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계명은 무엇입니까?(12절, 참고 13:34)

3 가이드
- 제자들이 예수님의 계명(명령)을 지키면 예수님의 친구가 되고, 예수님은 친구인 제자들을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사랑으로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4. 예수님이 제자들을 친구로 부를 만큼 사랑하시며, 또한 자신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1절)

4 가이드
- 예수님의 기쁨이 제자들 안에 있어 그들에게 충만한 기쁨을 주시기 위함이다.



5.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는 것은 우리에게 가장 큰 기쁨이 되고, 무엇보다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나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면서 기쁨을 얻거나 하나님께 영광이 된 경험이 있는지 나눠 봅시다.


6. 사랑이신 예수님 안에 거하며 그 사랑을 세상 가운데 나타낼 때 우리는 열매 맺는 삶,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이 서로 사랑하기 위해, 이번 한 주간 어떤 시도를 할 것인지 믿음의 지체들과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함께 실천해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제자들이 서로 사랑하면 세상은 그들이 예수님의 참 제자임을 알 것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13:34~35). 즉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서로 사랑하는 것은 예수님이 자신의 사람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목숨을 버리신 사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을 의지하면, 그것이 가능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예수님의 계명인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많은 열매를 맺는 가지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