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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값어치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소용이 없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여러 가지 선물들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먹고사는 문제에만 매달려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소중한 가치와 선물들을 주셨고, 태초부터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전도자의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공해 주신 선물들을 제대로 누리려면 무엇을 결단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전도자는 사람이 바라는 것들을 다 얻고도, 스스로 그것들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을 무엇이라 표현합니까?(1~2절)
2. 성경은 자녀를 많이 낳고 장수하는 삶을 어떻게 평가합니까? 전도자는 다산과 장수의 복을 누려도 불행하게 여기는 원인을 무엇이라고 했습니까?(3절, 참조 신 5:16; 시 127:3)
3. 전도자는 사람이 지극히 장수하더라도 무엇을 보지 못하면 헛된 삶을 산 것이라고 말합니까? 이렇게 극단적인 표현을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6절)
4. 행복을 누리지 못함에 대해 경계한 전도자가 궁극적으로 권면한 삶은 무엇입니까? 선과 악으로 표현하면서까지 그가 말하고자 한 바는 무엇입니까?(전 5:18~19)
5.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삶을 선물로 여기며 감사하게 생활하고 있습니까?
6.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감사히 받아 누리기 위해 제거해야 할 부정적인 생각은 무엇이며, 결단해야 할 태도는 무엇입니까?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지으시고 사람에게 에덴동산을 다스리며 그 안에 있는 과실을 자유롭게 먹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을 누리라는 뜻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기에 우리가 세상을 누릴 때도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인정하는 태도가 우선돼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감사함을 지니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합니다. 혹시 매일 누리고 있는 일상에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불만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선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기 위해 믿음으로 살 때, 내게 주어진 소중한 것들에 대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음을 기억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