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많은 사람들이 자녀에게 부모의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부모는 자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성숙한 자녀가 성숙한 부모의 명령에 순종하면, 부모의 지혜를 따라 불필요한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녀가 부모의 말에 순종해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지혜가 가득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실패와 어리석음을 줄이고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레갑 자손의 모습을 통해 순종의 삶은 어떤 삶인지 함께 살펴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레갑 사람들의 집을 찾아가 무엇을 하라고 말씀하십니까?(1~2절)

2.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레갑 사람들에게 포도주를 권하자, 레갑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5~6절)

3. 레갑 사람들이 끝까지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따르려고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10절)

4. 하나님께서는 왜 레갑 자손과 유다 백성을 비교하십니까? 유다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지속적으로 순종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14절, 참조 사 30:9~11)

5. 유다 백성은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한 유다 백성처럼 말씀에 불순종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습니까?

6.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이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기 위해 내가 바꿔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레갑 사람들은 선조의 가르침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유다 백성은 창조주 하나님의 명령에 끝까지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레갑 사람들의 태도를 칭찬하시며, 불순종하는 유다 백성을 책망하십니다. 그리고 불순종하는 유다 백성에게 결국 재앙이 임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이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만약 말씀에 불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그 대가를 치르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끝까지 순종해야 합니다. 혹시 아직도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말씀이 있습니까? 온전한 순종의 삶을 살아갈 힘과 능력을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