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질병으로 인해 수술을 받는 환자는 자연스럽게 의사에게 수술 후 회복 과정에 대해 묻습니다. 어느 정도까지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지, 온전히 회복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 알고 싶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회복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은 환자는 어떤 수술도 견뎌 낼 힘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회복될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은 어떤 어려운 상황도 이겨 낼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주신 말씀을 보면서, 회복에 대한 약속을 받은 백성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까?(12~13절)

2.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바벨론은 어떻게 하실 것이라고 말합니까?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5절, 참조 왕하 25:8~9, 13~14)

3.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이 어떤 상황을 겪었다고 말합니까?(17절) 또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어떻게 하실 것이라고 합니까? 그 말에 담긴 구체적인 의미는 무엇입니까?(19절, 참조 겔 34:13~15)

4.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회복될 때 ‘남긴 자’를 어떻게 하신다고 예언합니까? 하나님께서 그렇게 약속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20절)

5. 하나님께서는 백성에게 회복을 약속하시며, 백성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바라십니다. 나는 회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여전히 하나님과 거리를 두고 있지는 않습니까?

6. 회복을 약속받은 백성은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 낼 힘을 갖게 됩니다. 내가 회복의 약속을 붙잡고 이겨 내야 할 삶의 어려움은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포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그들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이 삶의 터전으로 돌아와 만족하며 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회복의 약속을 신뢰했기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때를 소망하며 포로 생활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 모두에게 회복을 약속해 주십니다. 목자이신 하나님을 따라 푸른 초장에서 평안을 누리게 되는 때를 보장해 주십니다. 하나님께 회복의 약속을 받은 백성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어려움을 이겨 내야 합니다. 삶 속에서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회복을 약속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승리하는 복된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