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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씨를 뿌리며 1. 가이드
- 남 유다 왕 아하시야의 어머니는 북 이스라엘 요람 왕과 오누이 관계였습니다. 즉 아합의 외손자가 바로 아하시야였습니다. 전쟁 중에 상처를 입고 이스르엘 궁전에서 요양하던 외삼촌을 방문했을 때 이렇게 죽게 되었던 것입니다. 남 유다 왕이 전쟁의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북 이스라엘에서 죽는 일은 참 이해할 수 없는 사건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역대하 기자는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규정합니다. 즉 “아합의 집”을 향한 하나님의 지엄하신 심판 예언이 성취되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2. 가이드
- 사실 재앙은 이미 아합의 때에 일어났을 수도 있습니다. 엘리야가 아합에게 심판을 예언했을 때 아합은 일시적으로 회개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심판을 아합의 시대에 내리지 않고 그 아들의 시대로 지연시키셨습니다.
- 요람과 아하시야가 심판받은 것은 그들 역시 회개하지 않고 선조 아합의 악한 길에서 떠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죄악의 결과를 먹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3. 가이드
- 예후를 유혹하려 한 것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왕비로서 권위와 엄위를 지키겠다는 대담함도 엿보이지만, 최후의 발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세벨은 자존심과 자기 고집으로 똘똘 뭉쳐 어떤 회개의 기회도 받아들이지 않는 여인이었습니다.
- 예후의 반역이 바아사 왕조의 엘라 왕을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된 시므리의 반역과 같음을 비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시므리를 죽인 것은 아합의 아버지인 오므리였습니다. 아합의 처인 이세벨이 예후를 보고 시므리라고 말한 것은 왕을 반역한 신하에 대한 관습적인 표현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4. 가이드
- 이세벨을 예우하여 장사 지내려 한 예후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세벨은 선지자 엘리야의 예언한 대로 개에게 그 시체가 뜯어 먹히는 비참한 일을 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