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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5월

말씀 순종은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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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이스라엘이 므리바에서 물이 없다고 하나님을 원망할 때, 모세와 아론은 반석을 명하여 물을 내게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마치 자기들이 백성들에게 물을 주는 것처럼 말하고 행동했으며(민 20:10), 이는 모세와 아론에게 씻을 수 없는 큰 실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모세가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남긴 말이 무엇인지 오늘 본문을 통해 살펴봅시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유언을 해야 할 때, 무슨 말을 남길 것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모세가 여러 가르침을 마친 후에 내린 결론은 무엇이며, 그것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46~47절)

 

 

2. 모세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50~52절, 민 20:2~13 참조)

 

 

3.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때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더라도 그대로 순종하지 않거나 그것으로 자기 영광을 추구하면 어떤 결과에 이르게 됩니까?(52절 참조)

 


5. 매일, 매주 내가 접하는 말씀에 순종하기를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실천하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6. 말씀에 순종하면서 혹시 나의 의와 경건을 드러내고자 하진 않았는지 나누고, 함께 회개하며 순전한 마음을 갖도록 기도합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말씀 순종은 생명입니다. 말씀을 아는 것이 생명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생명입니다. 우리는 말씀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말씀에 순종하려고 진지하게 고민하며 노력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되는지, 정작 나 자신은 얼마나 순종하고 있는지 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말씀을 알되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세가 가나안을 들어가지 못한 채 바라보기만 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풍요로움을 바라볼 수만 있을 뿐 그것을 누릴 수는 없습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맛?하나님 나라의 풍성함 속에서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