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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당시 유대인들은 로마 전역에 흩어져 각 지역마다 자기들의 회당을 짓고, 그곳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았습니다.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회당장의 허락을 받아 누구라도 회당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었는데, 바울과 실라는 이 기회를 이용해 그 지역의 유대인들에게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이 복음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각기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똑같은 말에 사람들이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었다면 이야기해 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데살로니가와 베뢰아에서 바울 일행이 공통적으로 한 일은 무엇입니까? (2~3, 10절)
2. 유대인들은 바울에게 어떤 태도를 보였습니까? 그들은 참된 말을 하고 질서를 지키는 사람들이었습니까?(5~7절)
3. 바울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떠했습니까?(4, 11절)
4.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처했던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불렸던 헬라인의 태도를 보며,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게 되는지 생각해 봅시다.
5. 너그럽게 복음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을 만났건, 반대하는 사람을 만났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6. 나는 상대방의 반응이 어떠하든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그리고 베뢰아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말씀을 대하는 나의 자세가 어떻게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나누어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어떤 사람은 너그럽게 잘 듣고 받아들이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심하게 반발하며 몰상식한 수준의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울과 실라처럼 사람들의 반응에 흔들리지 않고 어디서 든지복음을 전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 정작 우리가 말씀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지 않는 우를 범해서도 안 됩니다. 비록 우리가 복음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하더라도, 늘 말씀을 상고하며 이것이 과연 그러한지를 알려고 더욱 노력하는 자들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