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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바울은 고린도에서 아굴라와 함께 살면서 천막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쫓겨나 고린도에 머물게 된 아굴라나 이곳저곳 떠돌며 사역했던 바울이나 경제적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자기 사정이 어렵다고 복음 사역을 쉬는 법이 없었습니다.
사정이 좀 어렵다는 이유로 사역이나 섬기는 일을 피한 적이 있다면 어떤 경우였는지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실라와 디모데가 선교비를 모금해 고린도에서 합류하기 전까지(빌 4:15 참조) 바울은 아굴라와 함께 어떤 생활을 했습니까?(3~4절)
2. 실라와 디모데가 합류한 후, 바울의 사역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습니까? (5~7절)
3. 비방하는 사람들로 인해 마음이 힘들었을 바울에게 하나님은 어떤 말씀을 주셨습니까?(9~10절)
4. 어떤 환경에 있든지 주의 일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은 무엇이겠습니까?
5. 삶의 우선순위를 돌아보고, 복음과 교회를 위한 일이 내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6. 어떤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성도들 중에는 자기 상황이 좀 좋아지면 주님을 잘 섬기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주님을 섬기는 사람은 바울처럼 사정이 어렵고 생계 때문에 바쁘더라도 최선을 다해 주님의 일을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명이 복음을 선포하는 것임을 한순간도 잊지 않았고,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회당에서 가르치는 일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에게 참된 풍요와 형통으로 함께 하십니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