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데메드리오라는 우상 제조업자는 교회 때문에 우상이 잘 팔리지 않자 사람들을 선동해 교회를 공격했습니다. 이와 같이 군중 심리를 이용한 비이성적인 공격은 오늘날에도 자주 일어납니다. 교회가 이런 공격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옳은지 본문을 통해 생각해 봅시다.

교회에 대해서 그리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교회를 비난하는 것을 보았을 때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어떻게 대처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데메드리오가 교회를 공격하며 소동을 일으킨 본질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24절, 25~27절 참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소동에 왜 참여했습니까?(32절)

2. 에베소 교인들은 이 소동에 어떻게 대처했습니까?(30~31절)

3. 에베소 시의 지도자였던 서기장은 소동하는 사람들을 어떤 말로 진정시킵니까?(35~36절)

4. 결국 서기장은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합니까?(37~41절)

5. 세상으로부터 불합리한 공격을 받을 때, 교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6. 믿지 않는 가족이나 직장 동료에게 어떤 공격을 받고 있는지 나누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모든 믿음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자기가 나름대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면서 교회를 공격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이기적인 목적과 비이성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상 숭배를 거부하고 참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은 이런 공격에 똑같이 감정적인 태도로 대응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한걸음 물러서서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방법을 통해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당시 로마의 법에 저촉되는 일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소동에  합법적으로 대응하며, 큰 어려움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