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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바울은 원래 교회를 핍박했던 사람이지만, 거듭난 이후로 점점 더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 갑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향한 여정을 결심하셨던 것처럼(눅 9:51), 바울도 예루살렘을 향해 떠났고, 예수님이 그 여정 가운데 십자가의 고난을 예언하셨듯이 바울 또한 고난의 예고 앞에서도 굴하지 않으며 주님의 길을 따릅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두로와 가이사랴에서 바울을 만난 사람들은 그에게 어떤 권면을 했습니까? (4, 12절)
2. 선지자 아가보의 예언을 들은 사람들의 권면에 대해서 바울은 무엇이라고 대답했습니까?(13절)
3. 선지자 아가보가 바울에 대해서 한 예언과 바울의 대답이 우리에게 떠오르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눅 18:31~33 참조)
4. 우리의 삶과 죽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칙과 가치는 무엇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5. 분명히 이렇게 하면 어려움을 당할 것이 예상되지만 신앙을 지키기 위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어려움을 감수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6. 내 삶에서 예수님의 삶을 닮은 부분과 닮지 못한 부분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예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려고(골 1:24)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은 예수님이 가셨던 길을 따라가기를 기뻐했던 사람입니다.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고난을 받을 수 있고, 그 고난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성취하기 위한 것이라면 두려워할 게 전혀 없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는 곧 순교자의 영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교자들은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신앙의 절개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런 상황에 있지는 않지만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 기꺼이 손해와 고통을 감수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