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과월호 보기
마음의 문을 열며
세상에서 악한 사람이 선한 사람보다 더 잘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그분의 섭리를 기대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에 대해 실망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질문했고, 하나님이 악인을 분명히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됩니다.
불의한 사람이 오히려 세상에서 잘나가는 듯한 모습을 볼 때, 어떤 생각이 드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은 바벨론을 사용하여 많은 민족을 벌하셨지만 그 바벨론의 마지막이 어떻게 되리라고 말씀하십니까?(10, 16~17절)
2. 모든 민족 가운데 이루어지는 역사는 다 누구에 의한 것입니까?(13절)
3. 이 세상에 많은 신과 권세자가 있지만, 유일하게 경배받으셔야 할 분은 누구입니까?(14, 20절)
4. 이 세상에 하나님의 섭리와 관계없이 발생하는 사건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각자 자신의 의견과 그 이유를 말해 봅시다.
5. 지금 내게 주어진 상황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 있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뜻을 찾고 있습니까?
6. 우리가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안에서 이루어짐을 고백하며 세상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세상에는 우리의 머리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많이 벌어집니다. 믿음이 약한 사람들은 이런 일들을 보고 하나님의 존재나 선하심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보다 훨씬 크신 분이기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선을 이루기 위해 섭리하십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을 사용하셔서 유다를 심판하시는 섭리는 하박국 선지자 역시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지만,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은 오직 그분만이 온 세상의 경배를 받으실 분임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 개인의 삶이나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에 하나님의 깊은 堧?있음을 믿고, 온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그분을 경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