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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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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문을 열며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고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매주 예배에 참여하고 수입의 일부를 떼어 헌금하고 교회의 행사나 조직에 일정 부분 관여한다면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대해서 진지하게 한번 토론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구체적인 활동이 무엇인지 각자 말해 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본문에 유다 백성들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호칭이 나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10절)

2. 하나님이 당시 유다의 성전 제사와 절기 지키는 것을 어떻게 평가하셨는지 요약해서 이야기해 봅시다.(11~14절)

3. 제사와 절기의 법은 출애굽 당시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5절)

4. 하나님이 그분 백성들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18~19절)

5. 내가 지금까지 생각한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과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된 것을 비교해 봅시다. 그리고 내 삶을 통해 얼마나 하나님을 섬겨 왔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6. 하나님께 오늘 본문과 같은 책망의 말씀을 듣지 않도록 서로를 위해, 그리고 우리 교회와 세계 모든 교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바로 종교화입니다. 종교 예식을 행하고 종교적 금기를 지키고 있을 뿐, 참된 삶의 변화가 없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의식하거나 그분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려 하지 않는 것이 바로 종교인의 태도입니다. 사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이러한 종교적인 태도일 것입니다. 이는 살아 계신 창조주 하나님을 이방 신이나 우상 정도로 취급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종교인이 아니라 신앙인으로서 살아야 합니다. 그동안 지은 죄가 있다면 하나님을 만나 솔직히 털어놓고 회개하며, 그분의 은혜를 받아 누리는 것이 참 신앙인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