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과월호 보기
마음의 문을 열며
선지자 이사야는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멸망을 예언하면서도 다윗의 왕위가 재건되고 하나님의 나라인 이스라엘이 회복될 것임을 함께 말합니다. 그는 이런 회복이 하나님이 세우신 메시아에 의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하는데, 우리는 이 예언을 통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떤 분이신지, 그 구원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이 구원자, 메시아로 오셨다는 말의 의미를 지금까지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각자 이야기해 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선지자 이사야는 빛과 즐거움이 어떤 사람들에게 주어진다고 선포합니까?(1~4절)
2. 이사야는 이 땅에 빛과 즐거움을 주려고 태어난 아기, 곧 메시아가 어떤 존재라고 말합니까?(6~7절)
3. 이사야의 예언에 따르면 메시아를 단순히 인간 영웅이라고만 보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6절)
4. 하나님이 보내시는 메시아는 결국 어떤 사람들에게 빛과 즐거움이 되려고 오시는 것입니까?(마 9:12~13 참고)
5. 이 예언이 완전히 성취된 것은 누구에 의해서입니까? 어떤 면에서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까?
6. 나는 과연 주님이 비추시는 구원의 빛이 내게도 필요함을 깨닫고 있었는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다는 것이 내게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그리고 구원의 은혜를 늘 만끽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이사야는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언젠가 하나님이 한 아기, 곧 메시아를 허락하시고 그 나라를 회복하실 것이라는 예언을 합니다. 그런데 그 메시아의 명칭이 단순하지 않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라는 것은 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명칭입니다. 이는 단순히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자 메시아가 아닌 모든 인간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죄와 사망의 절망으로부터 구원할 하나님의 아들을 가리키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와 사망의 절망 가운데 있는 인류에게 빛을 던지시고 참 즐거움을 허락하시리란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죄와 사망의 절망 가운데 있음을 자각하고, 이 상황에서 구원받아야 함을 인식하여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을 전심으로 믿는 자. 그에게 이 구원의 빛과 즐거움이 주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