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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에서 새들은 세 가지의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
오리들은 비가 와도 무관심하다. 비가 오는 것도 알아채지 못하는 것 같다. 닭은 폭우 속에서 가장 무력하고 비참한 피조물이다. 그러나 물새는 노래를 부르는데, 아마도 상쾌한 기분을 주는 소나기에 감사하는 것 같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폭우 같은 사랑의 징계를 주실 때 우리의 반응은 어떠한가?
만일 우리가 물새와 같은 반응을 보이면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승리자가 된다.
물론 어떤 징계를 받을 당시에는 즐거운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말씀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도록 우리가 허락한다면 의의 열매가 맺힐 것을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주시는 징계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따라서 징계를 통해 유익을 얻을 수 있는지의 여부가 결정된다. 바람직한 것은 감사한 마음으로 징계를 받아들이며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우리를 고치시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이 반응이 옳은 것이며 그런 자세만이 우리에게 도움을 주며 주님께 영광을 드리게 된다.
하나님의 아픈 다루심 때문에 불평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은 당신을 그분의 아들처럼 만들기 위해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리고 그분을 찬양하도록 노력하라. 우리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사실보다 이것을 우리 마음속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