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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돌아오기에 너무 먼 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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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고멜을 고통으로 다루셨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녀가 고통 중에서 뉘우친 것은 바로 그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위로를 받습니다.
그 마음 어디에도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은 없고, 바알에 대한 열렬함과 음탕함이 가득한 여인이었는데도 어느 고통의 시점에 가서는 본 남편에게 돌아가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비록 그것이 곧 사라질 아침 구름과 같을지라도 말입니다.
하나님은 큰 죄를 지은 사람일수록 더 큰 사랑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용서를 아는 깊이만큼 하나님의 사랑을 압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는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스스로 죄인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징벌 아래 있다고 확신할 때, 자신의 죄보다 더 큰 사랑으로 다가오셔서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함으로 인간은 하나님의 새로운 성품을 배우게 됩니다.
신앙생활은 결국 회심과 함께 심어 주신 하나님 사랑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버린 사람에게는 진정한 행복과 만족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등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고, 인간은 그분을 사랑함으로써 창조의 목적에 따라 사는 것이 그분의 소원입니다. 그 아름다운 사랑의 연합 안에서 인간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