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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5월

은사를 공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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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재능과 기술이 없음을 불평하는 사람들은 곧잘 이렇게 결론을 짓곤 한다. “

  그래서 나는 하나님께 드릴 것이 하나도 없어요.”

  이 말이 맞을지도 모르지만 당신의 삶 속에서 성령이 역사하시는 것과는 무슨 상관이 있을까? 성령이 임하시면 당신이 무슨 일을 할 수 있든, 할 수 없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

  만일 당신에게 재능이 별로 없다면 성령이 강력하게 역사하실 수 있는 온전한 도구가 될 수 있음에 오히려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귀 기울여 보자.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후 12:9). 당신이 약할 때 성령은 강해지신다. 그럴 때 당신은 성령이 가장 잘 역사하실 수 있도록 하는 사람이 된다. 왜냐하면 그때 모든 영광은 성령께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고린도전서 12장 7절 마지막 부분에서 바울이 성령에 관해 한 말은 특별히 중요하다.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당신의 삶에서 행하시는 모든 것에는 공동체적 차원이 존재한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은사는 하나님 백성들의 삶에서 공유되어야만 한다.
  만일 우리가 몸을 세우는 일에 적극적이지 않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일하지 않는 것이다. 성령은 언제나 몸의 연합을 세우기 원하신다. 우리의 연합은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시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