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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그리스도께서 죽어야 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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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독교가 이러저러한 것이 사실임을 믿는 것이라고 생각하곤 했다.
예를 들면, 십자가 처형이 정말로 일어났다는 것 등을 믿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내게 개인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나는 역사에서 일어난 이 사건이 나 자신의 역사(history)를 완전히 뒤집고
그것을 나를 위한 “그분의 이야기”(his story)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때 이후 나는 많은 사람이 동일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았다.
당신이 그런 상황에 있다면 내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눈을 감고 내가 갈보리의 군중들 한가운데 서서
그리스도가 죽으시는 모습을 지켜본다고 상상하곤 했다.
나는 이렇게 자문하는 모습을 상상한다.
“왜 이 훌륭한 사람이 죽어야 했는가?”
그러면 점차로 나머지 무리들은 서서히 희미해진다.
나 혼자만 거기 덩그러니 남아 있다. 그리고 한 음성이 들린다.
“네가 바로 그리스도께서 죽어야 했던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