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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그분을 신뢰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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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새로운 기분이 된다.
일이 계획대로, 생각대로 이루어지는 때는 거의 없지만,
어떤 식으로든 결말은 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그 이유가 나 때문일까? 하나님의 개입 때문일까?
내 소망과 다른 수많은 사람의 소망이 상호작용한 결과일까?
알 수 없는 일이며, 꼭 알아야 할 일도 아니다.

나는 안다. 하나님은 분명 존재하신다는 것을.
그것도 멀리가 아니라 아주 가까이에.
하나님은 내 일부이며, 오늘날의 나를 만드신 분이다.
나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그분은 나를 사랑하신다.
나는 그분을 신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