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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옛 사람을 벗고, 새로운 피조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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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6년 열한 살의 존 뉴턴은 아버지의 배에서 일하면서부터 부도덕한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돈 많은 지주에게 노예를 파는 노예선에서 일하는 것을 시작으로 결국엔 잔혹한 노예 산업의 선주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하루는 큰 풍랑을 만나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는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으며, 그 절박한 상황에 그리스도에 관한 경건 서적을 읽으면서 일생에 예수님을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노예 산업의 선구자였던 그의 인생이 강하고 능력 있는 목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몇 년 후 그는 자신의 교회에 모인 신자들을 위해 찬송을 썼는데, 그 찬송이 유명한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찬송가 405장)’입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쓴 이 곡은 바로 그 자신의 삶에 대한 고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옛 사람을 모두 씻어 주시고,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하십니다. 크리스천의 삶은 죄책감이 아닌 은혜를 바탕으로 사는 삶입니다.


 

 

"God washes the old things away and makes you a new creation.

Christian life is not based on guilt nor grief but GR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