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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말씀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원로목사)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9~20
사랑의교회 원로목사인 옥한흠 목사에게 제일 소중한 게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할까? 대답은 바로 ‘사람’이다. 그가 30년 목회를 하면서 가장 중요시하며 그의 모든 것을 걸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사람, 한 영혼이었다. 한 영혼에게 말씀을 가르쳐 그가 말씀으로 인해 몸부림치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그토록 신나고 감동적이기에, 옥한흠 목사는 30년 넘게 제자훈련에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변화되어 예수 향기를 풍기는 사람들이 그의 주변에는 많다. 그 자신이 목회자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꽤 진한 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깐깐해 보이면서 동시에 좌중을 압도하는 유머 한 방을 날릴 줄 알고, 자신에게는 철저한 완벽주의자이면서 연약한 영혼들에게는 한없이 너그럽다.
사람을 사랑하고, 영혼의 변화에 주목하며 제자훈련의 개척자가 된 옥한흠 목사는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이 목회자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말씀이 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말씀은 지금 현재 많은 한국 교회 목회자와 평신도에게도 동일한 영향력으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