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박시온 기자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을 안고 그들에게 안수하시며 축복하셨다막 10:16. 오늘도 어린아이들이 주님께 가까이 나아갈 때, 주님은 기뻐하시며 그들을 주님의 품에 안으실 것이다. 낮은 마음으로 기도하는 하나님 나라의 어린이들, 주님은 이런 아이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신다.
문하은(갈현초등학교 2학년)
1학년 때는 거짓말도 하고 친구를 놀리기도 했어요. 그런데 다른 친구가 저를 괴롭혔을 때, 제 잘못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제가 잘못한 것, 친구가 잘못한 것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어요. 그리고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하나님이 용서해 주셔서 이제 2학년이 되어서는 거짓말도 안하고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지내요. 그런데 요즘은 여동생이 자꾸 저를 괴롭혀서, 동생이 착해지게 해 달라고 기도해요. “하나님, 외할머니도 예수님 믿고 하나님 자녀가 되어서 엄마처럼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도와주세요.”
김성찬(천일초등학교 2학년)
아주 어려운 수학 문제가 나왔을 때 그 문제를 풀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어요. 그랬더니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10분 만에 풀 수 있었어요. 많이 힘들지 않고 잘 풀 수 있었어요. 그리고 할머니가 아프셨을 때 낫게 해 달라고 기도했는데 진짜 나으셨어요. 하나님은 우리가 힘들 때 많이 도와주시잖아요. 우리 대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잖아요. 오늘은 제가 짜증을 냈는데, 예수님의 피로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어요. 그래서 짜증이 없어졌어요. “하나님, 많이 사랑해요. 앞으로 매일 QT도 하고, 잘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박경아(문창초등학교 4학년)
요즘 영어가 점점 어려워지는데 영어를 잘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어요. 여러 가지 세계 문화도 많이 들어오고, 좀 있으면 한글도 없어질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아직 영어가 서툴러서 잘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요. 그리고 할아버지가 교회에 다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어요. 하나님을 믿으면 같이 천국에 갈 수 있으니까요. 할아버지가 꼭 천국에 가셨으면 좋겠어요. 어렸을 때부터 기도했으니까 하나님이 들어주실 것 같아요. “하나님, 저에게 좋은 가정을 주시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백승재(신흥초등학교 5학년)
전학을 가게 됐을 때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도록 인도해 주셨어요. 그리고 중간고사를 볼 때도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어요. 주일에 예배를 드리면, 제 마음속에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게 돼요. 하나님께 기도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하나님이 들어주실 거라는 마음이 생겨요. “하나님, 매일매일 기도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항상 사랑이 꽃피는 가정 되게 도와주세요.”
이수은(구암초등학교 3학년)
동생 이삭이가 아파서 수술했을 때 많이 걱정했어요. 그런데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했더니 수술이 잘됐어요.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학교에서 시험을 볼 때도 건강하게 해 달라고, 지혜 주시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시험을 잘 볼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동생 주은이가 아픈데, 빨리 나아서 걷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어요. 우리 가족이 항상 하나님과 함께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요. “하나님, 저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제 기도 들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