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편집부
세상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그 변화를 주관하며 이 시대를 이끌어 가시는 분은 바로 온 세계를 만드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변화 속에서 우리는 많은 한계와 장벽에 부딪친다. 특히 선교 현장에서 이슬람교와 힌두교, 불교를 믿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있다. 또한 미전도 종족이 살고 있는 나라는 독재와 기득권층의 이익을 앞세워 선교를 방해하고 선교사들을 배척하는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들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방법은 하나, 이천 년 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신 것같이,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면 이 시대는 어떤 시대인가? 사람들은 이 시대를 지식기반의 사회라고 말하며, 새로운 지식이 다양한 과학과 기술로 표현되어 세상을 변화시켜 나간다고 말한다. 우리는 그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명확하게 안다. 그리고 지식과 과학과 기술이 바로 하나님의 것임을 선포한다. IT(정보기술)가 세계의 변화를 이끌어 갈 때, IT 전문성을 기반으로 선교하기 위해 만들어진 FMnC는 이제 다른 지식과 과학과 기술이 융합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변신을 하며, 다양한 지식과 과학과 기술 그리고 경영을 통해 열방을 섬기고 있다.
과학, 기술 그리고 경영이라고 하면 굉장한 전문화된 영역이라고 느낄 수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에게 기본적인 필요인 의식주와 그 외 다양한 필요들(핸드폰, 안경, 도로, 자동차…)이 이 영역에 속해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다양한 은사와 달란트가 이와 연결되어 있다. 이런 것들이 복음을 듣지 못한 영혼들과 친밀하게 만날 수 있는 접촉점을 제공해 주고, 함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준다.
하나님은 인재 개발과 과학기술을 통한 산업개발로 한국이 발전하게 하셨다. 이는 우리가 어떤 부분에 경쟁력이 있는지를 명확히 알려 준다. 그리고 우리가 무엇으로 열방을 섬겨야 할지를 객관적으로 보여 준다. FMnC는 우리에게 부어 주신 하나님의 선물과 복으로 열방에 있는 영혼을 섬기길 원하며, 모두가 이 일에 동참하길 소망한다.
- 전생명 대표(FMnC)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작품인 과학과 기술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가 되며,
과학·기술·경영인들이 삶의 현장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깊이 만나 예수를 닮아갈 수 있도록.
2. 과학·기술·경영의 은사와 달란트를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협력해 열방을 섬기며,
그 은사와 달란트가 더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